손님

2022. 4. 24. 19:16카테고리 없음

옆집 윤서, 준서가 이사오고 울집 골목에 아이들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시골이 다 그렇듯 우리동네도 아이들 소리 듣기 쉽지 않았는데 요즘은 연일 시끌시끌하다.
준서는 5살인데 낯가림을 해서 얼굴도 잘 안보여주더니 녀썩 사나이라고 남편에게 잘 붙네 ㅎㅎ
울집에 놀러 와서는 남편옆에 착 달라 붙는다
오빠는 준서가 너무 이쁜지 그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