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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털 작품
다연이는 마루가 정말덩말 좋은가보다. 졸전 촬영하고 며칠 쉬러 내려와서는 마루만 본다. 봄이오니 털갈이중인 더러비 마루… 빠진털로 만든 다연이 작품
2023.03.26 -
핸드메이드피자
오래전에 집에서 피자를 한번 만들어준적이 있는데 남편이 가끔 한번씩 그 피자를 해달라고 한다. 감자를 갈아 반죽한 도우에 토마토 엄청 얹은 담백한 피자… 오늘도 맛있다 ㅎㅎ
2023.03.05 -
쉐어하우스
햇살 좋은날 스튜디오 청소하러 왔더니 나보다 먼저 울집을 점령한 손님이 있네 정말 너무나 편하게 늘어져있는 모습이 아주 한두번 와본 아이가 아니다
2023.02.25 -
더덕인지, 도라진지
작년에 도라지꽃을 볼려고 심었는데 오늘 텃받을 한삽 펐더니 무슨 허연 뿌리가 나왔다. 생각해보니 더덕인듯 다 팠다. ㅎㅎ 제법 양이 된다 하지만 뭐가 도라지고 뭐가 더덕인지 참 알길이 없어 그냥 막 씻고 껍질을 벗기고 방망이로 내리쳐 두드리고 양념해서 구웠다. 내리칠때 보니 더덕인지 도라지인지 구분이 가더라. 근데 뭐 다 먹는거니 같이 구웠다. 더덕은 내가 먹어본 맛 중에 최고다. 완전 대박 초대박
2023.02.12 -
2월 눈
입춘도 지났는데 새벽부터 눈이 내렸다
2023.02.10 -
정월대보름 부럼만들기
언니 생일이 보름이라 항상 보름을 꼭 챙겼던 기억이 있다. 결혼해서도 한번도 안빠지고 오곡밥, 두부넣은 찌개, 묵은나물, 김, 그리고 부럼 오늘은 냉동실서 보관만 하던 호두와 아몬드로 강정을 만들어봤다. 오븐에 구워 식감이 너무 좋다 안주 생겼다고 맥주에 자꾸 손이 가면 곤란…ㅎㅎ
202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