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이의 전원일기(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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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잔디 사수 대작전
봄이되면 마당에 잔디들이 삐죽삐죽 올라온다. 물론 잔디보다 풀들이 속도가 더 빠르지만… 작년 잔디보수를 해서 빽빽한 잔디를 기대하고 있는데 복병이 있다. 바로 마루다 낯선사람이나 차가 오면 마당을 활보하며 뛴다. 도무지 잔디가 올라올 틈을 안준다. 오늘은 마당잔디들이 올라올수 있게 마루의 마당길을 통제하는 특급잔전을 세웠다!!! 원숭이머리에 피쏠리겠다 ㅋㅋ
2022.04.10 -
아스틸베
이름을 알았다. 작년에 올린 글에서
2022.04.10 -
느려도 너무 늦다
작년에 복순이 언니네 마당이 하도 예뻐서 울집 꽃밭도 꽃으로 가득하길 바라면서 이것저것 월동하는 아이들로 채웠다. 근데 올해 다른디은 벌써 꽃들이 폈는데 울집은 깜깜무소식이다. 오늘아침 늦어도 너무 늦긴 했지만 두꺼운 땅을 뚫고 이쁜 아이들이 올라온다. 이름은 알 수 없지만,,,
2022.04.10 -
마루는 무슨 생각을 할까?
달이 이쁘게 뜬 마당에서 다소곳이 이쁘게 앉아 도대체 무슨생각을 할까? 마루야~~ 뭐보니?
2022.04.10 -
예진이 결혼식
다연이가 5살때 시지서 알게 된 언니들이 있다. 내게 참 고마운 언니들이다. 그때는 다들 넉넉지 않은 형편에 알뜰히 살림하던, 그래도 정이 철철 넘치던 그런 언니들이다. 자주 보지는 못해도 맘속으로 늘 생각하는 따뜻한 언니들이다. 그들중 민재누나 예진이의 결혼식이다. 알고지낸지 거의 20년째이고 아이들은 벌써 가정을 꾸리는 나이가 됐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흘러가버렸나! 코로나로 잘 보지도 못했던 언니들을 만나 즐거웠다. 다들 잘 지내고 있어 좋았고, 자주 보자고 약속했다…
2022.04.09 -
벚꽃구경
2022. 4. 6. 수요일 오전수업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오빠랑 앞산에 벚꽃구경을 갔다. 많은 사람들이 막바지 벚꽃을 보러 왔고 엄마랑 딸처럼 보이는 커플이 많았다.
202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