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이의 전원일기(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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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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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후라이팬
스텐 조리도구가 좋다해서 10년전에도 5년전에도 도전 했다.. 결국은 코팅 후라이팬으로 ㅋ 싼거라도 자주 바꾸면서 쓰자 했는데 사실 쓰다보면 자주 바꾸는거 쉽지않고 혹시 스크레치나서 몸에 해로운건 아닐까하고 찝찝하고… 울동네 이사온 젊은 엄마들에 자극받아 일단 스텐후라이팬하나와 웍하나를 샀다. 그리고 코팅팬을 다 버렸다. 작정하고 스텐에 길들이리라… ㅎㅎ 유튜브샘 덕에 두번정도의 실패후엔 완벽 성공!!! 이제는 내 손에 익는듯하다.
2022.05.06 -
수국
매년 이맘때 복순이 언니네 수국이 눈을 호강시킨다. 올해도 엄청나게 달린 목수국을 몇가지 얻어와 이웃과 나눔도 하고 우리집에도 여기저기 꽂아둔다. 다연이가 연못에 두면 더 오래갈거다는 조언을 해서 연못에도 몇송이 띄어봤다… 언니네서 얻어온 카모마일로 차를 우리고 하늘보이게 누워서 세상 부러울게 없다…
2022.05.01 -
새끼치어
달이가 떠나면서 남기고 간 알들이 오늘 부화해서 치어가 되었다. 많다.. 아주 많다…… 수족관에 문의하니 치어도 밥을 줘야 한대서 밥도 사왔다. 당분간 열심히 보살펴야지
2022.04.30 -
팥빙수
창고 정리를 하는데 팥이 보였다. 갑자기 팥빙수가 생각났다. 그도 그럴것이 낮 기온 30도다. 주저할거 없이 몽땅 물에 담가 씻어 하루를 불리고 오늘 새벽에 삶고 명해에게 받은 사탕수수 원당을 넣어 졸였다. 5통 나와 3 통은 나눔하고 아침에 냉동실에 넣어둔 우유를 절구에 넣어 뿌신다음 팥과 찹쌀모찌를 얹어 먹었다. 맛도 좋고 머리도 띵~~~하다… ㅎㅎ
2022.04.25 -
저녁풍경
이른 저녁을 먹고 성시경 노래를 들으며 보이차를 마신다.
202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