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동거(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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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만들기
새 집을 장식하기위해 '부엉이 인형'을 만들었다. 큰 부엉이, 작은 부엉이, 핑크 부엉이, 초록... 식구가 또 늘었다. 천 값 + 실 값 + 단추 값 = 만원
2014.03.19 -
마루.
무거워 안기조차 힘들고, 얼굴크기가 나랑 비슷하다...
2014.03.18 -
드디어...
경미전 성원장 부부 덕에 필드를 다 가봤네 ^^ 지난 호주 연수때 골프치는 노부부들의 모습이 너무 좋아 연습을 시작했다, 10년은 지나야 이런 여유를 가져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막상 잔디를 밟는 기분이 너무 좋다. 성원장 고마워~ ^^ 대구CC 파3 연습장. 주말 9홀. 노캐디, 노카트, 1인당 그린피 1만원.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 '대중 스포츠'지. 둘이서 토탈 2만원. 커피 값도 아깝다고 성원장네 가게 와서 마셨다. ^^
2014.03.18 -
안타까운 현실
겪어보지 않으면 이 안타깝고 힘든 현실을 어찌 알겠나. 당장은 '귀촌계획'으로 내 가족의 고통을 덜어 볼 생각이지만 행여 이걸로도 부족해서 '이민'을 가야하는 건 아닐까 걱정... 만약을 위해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한편, 우리 시연이 덕분에 그 동안 소홀하고 외면했었던 내 학생들에게 다시금 애틋한 관심과 사랑을 갖게되었다.
2014.03.18 -
시연이
4학년 시연이. 아직,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할 줄도 모르고 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받아주지도 못한다. 그러면서도 관심 받고 싶은 욕심에 불쑥 불쑥 대화에 끼어들고 한껏 과장된 몸짓과 목청으로 주위의 주목을 받고 싶어 한다. 친구들의 눈치를 살피며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 몰라 주저주저하는 시연이...이 이쁘고 불쌍한 녀썩을 어떻게 보살펴주야 하나...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이 더 빨리 성장하고 있다는 것. 천천히 천천히 따박 따박 나아가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한데, 어쩔 수 없이 감당해가야 할 어린 삶의 무게가 너무 빨리 늘어나니 그저 안타깝기만하다.(늦는 건 문제되지 않지만 이녀썩이 받을 마음의 상처가 걱정이다)어저께 새로 부임해 오신 담임선생님께 이러한 시..
2014.03.10 -
악기 만드는 다연이
당근도 자르고, 빨대도 뚫고... 다연이가 악기를 만든다. ㅎㅎ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