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동거(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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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작년 이맘때 첫 삽을 떳더랬다. 매화꽃 망우리가 다시 부풀어올라 곧 꽃망울을 터뜨릴 기세다.어느새 1년이 지나간다.
2015.03.17 -
담장 칠하기
오일스텐을 구입해 둔지 6개월만에 오늘 드디어 칠했다.롤러로 문지르다 붓으로도 칠해보고, 끝에는 분무기로 뿌려서 마무리해버렸다. ㅋㅋ칠해놓으니 깨끗하고 좋타.^^
2015.03.17 -
다연이 선물
베를린에서 공항을 어슬렁거리다 골라 온 다연이 선물.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빈틈없는 마감. 우리 다연이 눈 높이에 딱 맞을 것 같아 바싼 값을 치르고 사 온 녀썩.2층 화장실 변기앞에 붙어서 응가하는 다연이에게 이렇게 말해준다.'다연아. 디자인은 돈이고 권력이란다."
2015.03.16 -
할머니와 시연이
할머니의 '깜빡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우리 시연이가 직접 나섰다.^^
2015.03.16 -
마루랑 아빠랑...
온가족이 이 녀썩과 너무 정이 들어서 걱정이다.특히 다연이가 마루에게 넘치도록 정을 줘서 행여 마루가 잘못되기라도 해서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봐 조마조마하다.이쁘고 건강할땐 좋지만 한평생을 같이 하자면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함께 보내야 할텐데... 조금씩 걱정된다. 마음의 상처로 남을까봐...당분간 우리 집에 새로운 생명은 들이지 말아야지.... 이녀썩이랑 금붕어 두 마리만으로도 충분하다.
2015.03.16 -
뽑기.
시연아! 잉어를 뽑아라!
201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