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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당에 자리잡은 화초들이 차례대로 꽃을 피워대는 것이 참 기특하고 이쁘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감나무 밑에 자리잡은 이름 모를 꽃들, 뒷집 쵸코 할머니가 주신 백합, 앞집 회장님댁에서 주신 앵두나무까지...아파트에 살때는 시간만 느끼며 지냈는데, 시골살이를 하다보니 계절이 보인다. 이쁘다.
2016.06.27 -
건국대실기대회 특선
고생 했다.다연아~~
2016.06.24 -
역시 아날로그가 최고다.
너무 이쁜 정원을 즐기고 싶은데 언제나 방해꾼들이 문제다. 모기약도 뿌리고, 파리채도 챙기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봐도....역시 최고는 '방충망'이다.ㅋㅋㅋ 2만원의 행복! 데크 앞에서 서로 경쟁하듯 자라고 있는 덩쿨들을 보며 러닝머신을 뛴다. ㅎㅎㅎ 다 덤벼! 이제 너희따위 두렵지 않다. 파리, 모기, 날파리....마루털까지... 우리집에 2평짜리 안락한 [청정지역]이 생겼다.ㅋㅋㅋ 7~8인용 모기장(2만원) + 윗쪽 고정용 와이어 케이블 + 낚시용 추(납) = 22천원
2016.06.24 -
시연이
오전에 한바탕 비가 쏟아진 뒤 온 마당이 깨끗해졌다. 일찍 기숙사에서 나온 다연이와 함께 시연이가 마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위_왼쪽) 오이를 수확한 시연이 위_오른쪽) 시연이가 활짝 핀 브로콜리로 공작새를 만들었다. 아래_왼쪽) 이웃 집 아주머니가 주신 채리가 너무 맛있었다며 다 먹고 난 씨앗을 데크 앞 화단에 심었다. 내년에 왕창 따 먹을꺼란다.ㅋㅋ 아래_중간) 달팽이를 관찰중인 시연이^^ 아래_오른쪽) 지난 주 부터 마루 응가청소를 시연이가 맡기로 했다. ㅋㅋㅋ
2016.06.24 -
드디어 시연이가 카메라를 만지기 시작했다...
어언 1년간 시연이가 사진에 재미를 붙이기를 기다려왔는데 오늘 드디어 시연이가 카메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아마도 어저께 사진스터디에 데리고 갔던 것이 계기가 된 듯. 시연이 화이팅! 책과 함께 카메라가 시연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ㅋㅋㅋ"어이~ 정작가! 화이팅 햐셔~!^^"
2016.06.24 -
그래. 잘 하고 있다...
결국 영국이 EU를 탈퇴하기로 했다. 그래. 잘 하고 있다. 선조들은 해적질하며 남의 땅 빼앗아 잘 살았고, 부모들은 돈놀이 하다 후달리니 끼리 끼리 뭉쳐서 작당질 해대고... 이제와선 자동차 배출까스까지 속여가며 자신들의 특권을 지켜보려 안달내던 녀썩들... 그래, 이제 뿔뿔이 흩어져서 굶주리 늑대처럼들 서로 싸워봐라. 남의 피와 땀으로 누려왔던 그 우아한 자존심들 곧 땅바닥에 패대기쳐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온갖 더럽고 힘든 일들로 두세기를 견뎌왔던 징기스칸과 무굴전사의 후손들. 아시안의 피가 얼마나 뜨겁고 진한지 보여주마. 아시안의 역사와 문화를 너희가 다시 우러러 보게 될 것이다.영국. 화이팅! 다 죽었어! 씨...
201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