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7. 10:40카테고리 없음

​마당에 자리잡은 화초들이 차례대로 꽃을 피워대는 것이 참 기특하고 이쁘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감나무 밑에 자리잡은 이름 모를 꽃들, 뒷집 쵸코 할머니가 주신 백합, 앞집 회장님댁에서 주신 앵두나무까지...

아파트에 살때는 시간만 느끼며 지냈는데, 시골살이를 하다보니 계절이 보인다.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