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애플... 학교와 집과 노트북과 외장하드와 작업실까지... 감당할 수 없이 늘어나는 파일들을 정리하기위해 작업실에 [타입캡슐]을 설치했다. KT에서 자랑하는 광인터넷의 속도를 한 번 테스트해 보기로... 얍! 컴퓨터 구석 구석에 쌓여있는 [책상정리]폴더를 이제 풀어서 정리하자.^^

우리 마을 이웃집 은채네 집에서 자전거주차장 설치를 위한 자문을 요청해 오셨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겨주시는 의사선생님댁 요청인데 나몰라라 할 수는 없는 일. 두 팔을 걷고 즐거운 마음으로 도와드리기로...^^ 두둥! 마루네 주차장 3호점 탄생준비.

수영도 못하던 내게 다이빙을 가르쳐주신 반가운 선생님을 10년만에 뵈었다. 몇년 전 다이빙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후 얼마나 분투했을까. 오늘 휠체어를 버리고 지팡이를 짚고서 걸어서 오셨다. 역시...

작년에 장수하늘소에 목메던 도헌이.꼭 잡아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드디어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ㅎ 다연아빠는 플라스틱통에 담아줄수 없다며 아침부터 멋진집을 지어 분양하네.장수하늘소야! 이름처럼 오래 살아라~~ ​​ ​

시연이 학교마치고 집에 오는길 마루가 시연이를 격하게 반기네.어리다고 시연이한테는 안 안기더니 오늘은.왠일? 시연이 좋~~단다​

울 마루가 지난달 엄마가 될 준비를 했는데 우리가족 섬에 놀러간다고 마루의 마음을 무시해버렸다.그랬더니 마루가 다연일보고도 으르릉거리고 매사에 의욕이없다. 미안해.마루야~담엔 꼭 시집보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