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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의 흔적들...
배선작업과 실내벽체 작업이 완료된 시점. 도배를 하기 전 배선과 매립 설치물의 위치를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설계도에 나름 꼼꼼히 메모해 주었지만 정작 작업결과는 또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어쨋거나 누락되거나 잘못 된 작업을 뒤 늦게 탓해본 들 별 뾰족한 수가 없다... 사전에 미리 미리 확인해 보는 수 밖에. 적어도 도배하기 전 날 꼼꼼하게 확인하고 수정되어야 할 부분은 석고보드에 큼직하게 메모해 둘 필요가 있다. (석고보드가 메모하기 참 좋다.)
2014.05.06 -
싱크대 디자인을 마무리 하다.
[바른디자인]사장님...
2014.05.06 -
공사비 결제일정
계약시 현금유동사정이 여의치않아 중도금과 잔금비중을 늘려서 계약을 채결하였다. 어저께 중도금까지 총 1억원을 지불하고 이제 나머지 금액을 만들어야 한다....아이고.
2014.05.06 -
마당 디자인을 시작하다.
다음 주면 외벽과 지붕작업이 마무리될듯하다. 비계가 철거되고 복토작업과 데크작업이 진행되면 큰 작업은 마무리될 듯. 오늘 사라진 측량점들을 다시 복원시키고 대문과 담장의 위치를 그려보며 마당을 어떻게 디자인할지를 고민해 본다....... 문제는 돈이다.^^
2014.05.04 -
타일 고르기
이쁜 타일들이 참 많다. 주방, 1,2층 욕실, 다용도실에 각 각 붙일 타일들을 선택했다. 항상 해 오던 보편적인 방법에서 새로운 방법을 문의하고 요구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네... 그러시군요. 그런데말이죠...' '그게 왜 곤란하냐 하면요...' '음... 저기.. ' 라고 대화를 시작하는데 인테리어 박실장님은 '아하. 그게 더 좋겠네요.' '괜챦아요. 다 할 수 있어요. 말씀해 보세요...' '저도 실은 그렇게 해보고 싶었어요....' 라고 대화를 받아주신다. 수반되는 비용과 수고를 떠나서 상대방이 마음편할 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것이 너무 고맙다. 박 실장님. 저희 시연엄마가 가끔 무리하고 엉뚱한 요구를 하더라도 흔쾌히 받아주시고, 비용은 살짝 저에게 청구해 주세요....^^ (너무 비싼..
2014.05.04 -
감잎차.
공사를 시작하면서 많이 베어내었는데도 마당에 감나무가 9그루나 있다. 파릇 파릇 올라오는 잎들을 따서 '감잎차'를 만들어 먹다... 1) 잎을 따다 깨끗히 씻고 2) 살짝 쪄서 그늘에서 말린다. 끝!
201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