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타일들이 참 많다.
주방, 1,2층 욕실, 다용도실에 각 각 붙일 타일들을 선택했다.
항상 해 오던 보편적인 방법에서 새로운 방법을 문의하고 요구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네... 그러시군요. 그런데말이죠...'
'그게 왜 곤란하냐 하면요...'
'음... 저기.. '
라고 대화를 시작하는데
인테리어 박실장님은
'아하. 그게 더 좋겠네요.'
'괜챦아요. 다 할 수 있어요. 말씀해 보세요...'
'저도 실은 그렇게 해보고 싶었어요....'
라고 대화를 받아주신다.
수반되는 비용과 수고를 떠나서
상대방이 마음편할 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것이 너무 고맙다.
박 실장님.
저희 시연엄마가 가끔 무리하고 엉뚱한 요구를 하더라도 흔쾌히 받아주시고, 비용은 살짝 저에게 청구해 주세요....^^
(너무 비싼거는 거절해 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