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짓기(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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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긴 측량점
화끈하게 철거작업을 하고보니 측량점 표식들이 몇 몇 곳이 없어져 버렸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다행히 측량때 주변 고정물에서 거리를 제어 적어 놓았던 값들을 다시 확인하며 표식들을 새로 만들었다.
2014.03.12 -
철거
무댓뽀 아저씨들의 우당탕 철거!^^ 시연엄마가 준비한 삶은 계란 간식 드시고 칸막이도 물뿌림도 없이 화끈하게 화그닥! 철거해 주셨습니다. ㅋㅋ
2014.03.12 -
창고와 차고를 설계하다.
세부 견적작업을 위해 창고와 차고를 디자인해 본다. 예산은 대략 1개당 500만원선, 마누라가 보면 펄쩍 뛸 금액. 하지만 작은 집을 지은 대신 여유공간을 만들어야 숨통이 트일게 아닌가... 어짜피 예산 때문에 짤릴 걸 알지만 까이꺼 기분이라도 내 보려고 '폴더창'도 집어 넣고 전동식 자동 차고문도 집어 넣어봤다... 우라질 더럽게 비싸네.소나타 길이가 이렇게 긴줄 미처 몰랐다. 전장 4.8m... 졸지에 차고 길이가 1m 늘어났다. 와우~
2014.03.11 -
계약서
이것도 인연일테다. 우여곡절 끝에 '로이건설'과 계약을 채결했다. 참 많이도 고민하고 지겹도록 뒤져다녔지만 최종적으로 '로이'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카페에 늘어놓은 선배 건축주들의 '뒷다마'들 때문이다. 좋은 말 나쁜 말들 다 들어가며 고객들과 직접 상대해 보겠다는 '로이'의 배짱을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언제나 그러하듯이 '시작'보다 중요한 것은 '마무리'. 계약서에 약속된 3개월간 서로가 책임과 애정을 갖고서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 어쨋거나 막이 오르면 무대는 '연기자'의 몫 건축주가 건축가가 아무리 지랄염병을 해도 내 집의 품질은 '로이'의 손에 달려있다."대구 1호 로이하우스"그래. 어디 한 번 두고 보자....
2014.03.10 -
예산의 흐름.
시지동 APT를 매각하고 그 동안 시연엄마의 '놀라운' 재태크 능력으로 저축한 몫돈을 합쳐 어떻게든 적은 은행 대출로 건축과 이사를 마무리해볼 생각이었다.어짜피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2년간의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이사를 하게되어, 한 번은 '전세'를 줘야 할 형편이었지만 오늘 털컥 '전세계약'이 되고보니 긴장이 된다... '매매'를 하면 다소나마 여유가 있지만, '전세'로 진행하게되면 결국 '사학연금관리공단 대출'을 당분간은 안고 가야 할 판. 달성군 농가주택지원사업이 된다면 훨씬 여유가 생길 것 같은데... 이번 주에 발표가 된다니 기다려 보자.... 경쟁률 2:1... 쩝.이번에 '돌려막기'제대로 한 번 해 본다.
2014.03.10 -
아파트를 전세 놓다.
모험을 한다. 빠듯한 예산에 최소한의 대출로 이사를 마무리해보겠다고 시작했는데 이리 저리 조건을 맞춰보다보니 생각이 복잡해 진다. 올 해 8월까지인 양도소득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