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짓기(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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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만남
그 동안 많은 업체들을 만나보면서 저마다 개성과 색깔을 갖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좁은 공간과 부족한 예산 때문에 전전긍긍하던 주방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주신 '바른디자인'. 사장님의 소개로 만난 '祚和건축' 송정우 실장님. 강인한 첫 인상과 다소 상기된 듯한 빠른 템포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은 기대감을 주신다.^^ 저녁에 견적요청 자료를 보내드리고 메일주소가 적인 명함을 찬찬히 살펴봤더니 오늘 하양에서 뵈었던 두 분의 이미지와 묘하게 디졸브가 된다. .... 실장님 잘 부탁드립니다.하양에서 대구로 돌아오는 길. 경산 쪽으로 차를 몰아오던 차에 눈에 띄는 큰 간판을 보고 멈칫 차를 돌려 무작정 들어갔더랬다."사장님. 안녕하세요~"'저희가 지금은 돈이 없지만 조만간 창고와 차고를 짓고 싶거든요. 판넬건축비..
2014.02.22 -
본격적인 견적작업이 시작되었다.
휴하우징에서 견적을 받은 이후 로e의 견적을 받는데 거의 한 달이 걸렸다. 섬세한 설계수정이 견적과 시공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비용을 줄여보려고 박차장님과 힘든 씨름을 해왔는데 정작 게임의 심판은 다른 분이 계셨다.(공사팀 권부장님!) 캑!(소치에서 김연아)... "아. 짜다..." (율하 로e에서 시연네)... "아. 쎄다..."견적서를 받아들고서 답답하고 섭섭한 마음이 교차하기도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애초에 쉽지않은 배려와 기대를 바라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아무튼 받아 온 견적서 항목을 하나 하나 살펴보고 조목조목 비교하며 수 많은 고민과 갈등을 하고 있다. ..... 진지하게 '반축'을 고민한다. ㅎㅎ (지난 번 청도 방문때, 칠곡 응씨네에서 조심스레 반축을 권해주셨던 일이 이..
2014.02.22 -
로이의 맨파워
재미 있는 발견이라고 해야 할까?....^^; 처음 로이를 만났을 때의 첫 인상과 설계미팅을 해나가는 동안 느껴지는 느낌. 그리고 견적과 계약과정에서 보여지는 또 다른 회사의 이미지...이제 남은 것은 시공과 준공과정 그리고 AS에서 보여 줄 또 다른 로e의 이미지들... 어떨지 기대된다.문득. 처음 로e하우스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선입견을 말씀해 주셨던 김교수님의 조언이 생각난다.... 아! 그리고, 박차장님 감사합니다~^^! 이 것 저것 섬세한 내용들을 추가로 정리해두었으나 자칫 회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비공개]로 정리합니다. 추후 준공 후 적절한 시점에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매사에 불여튼튼! 계약을 앞두고 로e와 모기업인 한보엔지니어링의 법인신용체크!
2014.02.22 -
측량하는 날
13:30 3명의 기사분이 오셔서 측량을 시작했다. 이웃 할머니들의 쏟아지는 관심과 조언들에 온 마을이 왁자지끌. iPhone 4s
2014.02.21 -
140210_설계수정안
견적작업을 위해 설계수정안을 로e에 보내드리다. 박차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2014.02.11 -
의사 사모님의 건축일지 블로그
주차장 자동문을 찾던차에 발견한 예쁜 블로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건축한 집도 예쁘지만 사는 사람들의 모습도 너무 예쁘다.http://mimiohmimi.blog.me/아낌없는 건축비. 부럽다.
201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