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이의 전원일기(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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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킨] 거창 휴 하우징-2번째 집
아라! 북향으로 집을 지으셨네? 넓직한 언덕위 대지위에 잔디로 마당을 만들어두셨는데 정작 집은 북향으로 지으놓으셨다. 왜냐고 물었더니 "전망이 좋아서요"... 음... 친절하신 아주머니는 2가지 버전으로 도움말씀을 주셨다.(1 관계자가 있을 때, 2 관계자가 없을 때) [참고할 사항] - 저렴한 실내 벽난로 효율적! (2백만원대) - 저렴한 잔디정원 만들기(마사토 30만/트력 + 잔디 6만/평) - 호박돌 작업(60만/트럭) - 개방형 천정과 액자 몰딩...... 이건 아니다. (감각적인 디자이너가 있다면 이 회사 더욱 번창 할 것 같다...^^ ) - (주인 아주머니 말씀)옵션 선택을 신중하게 잘 하세요...^^
2013.10.27 -
[벤치마킹] 거창 휴 하우징
시골 언덕위에 만들어진 이쁜 집. 조금은 투박하지만 주위와 잘 어울린다. 저렴한 가격 때문이겠지만 창틀이나 마감재료들의 마무리가 아주 세련되지는 않았다. 그 동안 지어진 집들을 돌아보며 건축주들과 막역하게 지내시는 이사님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어쨋거나 집도 사람이 짓고 사람이 사는 것일테니...[확인할 점] - 배선과 마무리 공정(건축 일정을 넉넉히 주어 뒷 마무리 공정을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 대지 평탄작업시 주위 공간정리 - 디자인을 흉내낸 듯한 시공이 몇 몇 군데에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했던 듯. '인테리어 목수'작업이 중요하다는 이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 이 업체의 장점은 '성실성, 정직성'이고 단점은 세련된 '디자이너'가 없다는 점이다. 설계와 착공적에 충..
2013.10.27 -
공장견학
오늘 거창을 방문하기로 했다. 일전에 가창 현장을 답사하고 가신 휴하우징 임이사님이 벤치마킹을 제안하셔서... 우선은 공장을 방문했다.그동안 시공된 집들을 설명하시며 벤치마킹 할 집들을 선택!사무실 옆에 있는 공장을 들러 사용되는 재료들과 작업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013.10.26 -
나쁜 사람들...
71번지. 우리가 계약서 도작을 찍을 때 즈음... 서너명이 부동산으로 들어섰다. 우리가 처음에 눈독을 들였던 71번지 주인과 구매자다. 대구에 살고 있다는 전주인. 눈치를 봐서는 그 땅의 1/3이 건축허가선 밖에 있다는 것을 숨기고 거래를 하는 듯하다. 마음 같아서는 구매자에게 '알고 계시냐고...'물어주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칼침을 맞아 너구리 밥이 될 것 같아 감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 평당 100만원에 사서 2년 만에 140에 되 팔았듯이 어쩌면 새 주인도 수 없이 고민하다 슬그머니 팔아치우고 도망칠지도 모를 일이니... 쩝. 나쁜 사람들...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너구리 아줌마의 속을 한 번 들어다보고 싶어졌다....
2013.10.25 -
계약하는 날
대일부동산... 바지 사장님은 커피를 내어주시고, 목청 좋은 아주머니의 수완이 보통이 아니다. 벽에 붙은 '저희 업소는 계약시 수수료를 받습니다...' ㅎㅎ 소개비 영수증을 달라고 했더니 '현금 영수증'을 주겠다 신다. 단, '법정 수수료'만큼만... 이 때부터 아주머니 얼굴이 '너구리'로 보이기 시작했다.... (이 때 까지는 참을 만 했다) 나서는 길에 주인할머니를 모셔다드리며 인사를 드렸더니, 같은 고향(동래)사람이라며 구지 밭에 심어진 푸성귀를 양 팔 가득 담아주신다. 이사 오면 이웃간에 아들 며느리 처럼 지내자시며 말씀을 풀어놓는 중에... 소개비를 500만원이나 주셨단다. 오 마이 갓! 너구리 아줌마가 거래 한 건으로 땅 값의 무려 4%를 챙겼다. (집에 돌아와서 부당중개거래 신고방법을 찾아봤..
2013.10.25 -
건축비 절감을 위한 집짓기 세미나
'조립식 주택이 뭐 어때서'의 저자이신 황성관 건축가께서 진행하시는 특강"이중 샌드위치 패널의 효과성에 대하여..."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