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이의 전원일기(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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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설계안 1차 완성
로e주택에서 보내주신 기본안을 주말 내내 수정하고 또 수정해서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한 기본 레이아웃을 완성!설계사에게 전달 할 기본 설계안이 완성되었다.^^ 공간개념을 확인하기위해 실척비율을 계산하여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가구들과 전자제품 등을 도면에 앉혀봤더니. 피부에 확! 와 닿는다....^^;
2013.11.17 -
아이들과 함께하는 설계놀이
로e에서 보내 온 기본 설계안을 가지고서 아이들과 함께 설계수정을 했다.지난 회의에서 요구했던 항목들과 설계에 반영된 내용들... 저마다 자기 생활공간이 걸려있다보니 다연이 시연이 모두 적극적이다.^^일단 가장 큰 관건은 '방 수를 줄이는 것',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사용빈도가 낮은 개인공간은 줄이는 것."다연아. 콕! 짱박힐 수 있는 다락을 만들어 줄테니까 침실은 시연이랑 함께 쓰면 안되겠니?""천정에 창문을 내서 별도 보고 비도 볼 수 있게 해 줄께.... 응?"시연이는 강아지만 있는면 모든 것이 OK!^^
2013.11.17 -
로e에서 보내주신 기본 레이아웃
심플하고 단순한 레이아웃이 마음에 든다. 꼬맹이 두 녀썩들 떄문에 2층에 작은 방 2개를 꼭꼭 끼워넣어주신 걸 봐서 이모 저모 고민을 많이 해 주신 듯.^^저녁부터 와이프와 나와의 본격적인 고민과 갈등이 시작되었다.(기대하시라 개봉박두!)
2013.11.15 -
3권의 책을 사다.
1. 집짓기 바이블 / 조남호, 문훈, 김차균, 문성광, 송형국 지음/ 마티(2012.6) / 25,0002. 두 남자의 집 짓기 / 이현욱, 구본준 지음/ 마티(2011.2) / 22,000 3. 작은 땅 내 집 짓기 / 주부의 친구 지음/ 로그인(2012.8) / 22,0003권의 책을 샀다.홈페이지와 블로그들,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도움정보를 얻으려고 애써봤지만 역시 가장 도움이 되는 자료는 '책'이다.같은 목적과 비슷한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얻게된 지식과 경험들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저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집 짓기 바이블] 최고의 책이다. 구입한 지 3일만에 두 번을 읽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건축주와 건축가 그리고 시공자들간의 인터뷰 내용들이 하나 같이 피와 살이 되는 정보들이다...
2013.11.15 -
온 동네가 우리 집짓기에 관심이 쏠려있다.
오붓하게 저녁을 먹고 있는데 핸드폰 카톡이랑 전화기가 연신 울려댄다. "다연아. 빨리 TV틀어라. EBS... 빨리. 빨리!" (특집방송 '에너지 절감주택 패시브하우스'편 방영)"시연엄마. 요즘 인테리어에도 풍수가 중요하대...."온 동네 아주머니들이 우리 집짓기에 온간 관심을 다 보이고 있다. 내년에 이사하면 당분간은 집들이 하느라 여념이 없을 듯 .... ㅎㅎ
2013.11.15 -
[정보] 취득세를 감면받다.
땅을 구입하며 나름 여러가지를 고민하고 신중하게 살피고 확인했었지만, 미처 생각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참 많다.오늘 배달되어 온 [결정세액 통지서]에 형질은 밭이지만 '기존 주택'이 등록되어 있어 '주택'으로 해석하여 취득세액 감면을 받았다. 기대도 하지 않았었는데 420만원이나 절약을 할 수 있게되었다. 게다가 와이프 이름으로 거래를 했던 덕분에 '무주택자' 추가 할인까지... 이모 저모 도움되니 기분이 나쁘지 않다. ㅎㅎㅎ왜 경험자들이 '시골 촌집'을 사라는지 조금은 이해가 간다.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