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5. 00:56ㆍ집 짓기/정보
1. 집짓기 바이블 / 조남호, 문훈, 김차균, 문성광, 송형국 지음/ 마티(2012.6) / 25,000
2. 두 남자의 집 짓기 / 이현욱, 구본준 지음/ 마티(2011.2) / 22,000
3. 작은 땅 내 집 짓기 / 주부의 친구 지음/ 로그인(2012.8) / 22,000
3권의 책을 샀다.
홈페이지와 블로그들,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도움정보를 얻으려고 애써봤지만 역시 가장 도움이 되는 자료는 '책'이다.
같은 목적과 비슷한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얻게된 지식과 경험들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저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
[집 짓기 바이블] 최고의 책이다. 구입한 지 3일만에 두 번을 읽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건축주와 건축가 그리고 시공자들간의 인터뷰 내용들이 하나 같이 피와 살이 되는 정보들이다.
이 책을 읽고 내 역할이 무엇이며 서로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꺠닫게 되었다.
[두 남자의 집 짓기] 땅콩집 이야기로 일약 스타가 된 이현욱 건축가와 구본준 기자의 체험담을 담은 책.
앞 책이 제목그데로 '바이블'이면 이 책의 내용은 수필같은 '체험담'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재미있고 즐겁게 넘어간다. 와이프가 제일 재미있어한 책.
로E하우스 박차장님께서 권해주신 책.
일본 주택들의 설계사례를 편집한 화보집이다. 우리 집도 이 중 한 주택의 컨셉을 모토로 해서 시작되었다.
'설계하는 종일이'가 권했던 40평 컨셉에서 과감하게 30평 컨셉으로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제공한 책.
책 자체의 내용과 퀄리티는 딱 '행복이 가득한 집 부록화보'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