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의료단지 개발계획
2014. 3. 1. 00:23ㆍ집 짓기/정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처분해야 하는데 방법과 시점을 고민중이다.
2008년에 인근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수성의료지구 개발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점에 개발지역에 인접한 지금의 아파트단지가 얼마나 혜택을 누리게될지 좀처럼 예측하기 어렵다.
어저께 고시된 '개발계획 변경'안을 찬찬히 살펴보니 2020년까지 총1,630세대(2017년 704세대 + 2020년 926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으로 다음달인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계획이 변경되면서 유리해진 조건은 기존의 의료, 문화단지 조성에서 IT융복합, SW산업단지가 추가로 확대된다는 점과 새로 조성되는 주거단지에 포함되어 있던 '초등학교 신설계획'이 취소되고 '고산 & 노변초등학교'에 편입운영하기로 개발계획이 변경되었다는 점.
결론적으로, 신설되는 IT융복합단지 변경조성에 따라 젊은 가구가 중심이되어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인접한 지금의 아파트의 인기가 좀 더 올라갈 듯하니 당장 매각하지 말고 당분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
문제는 예산. 달성군에 신청해 둔 '농가주택 개량사업'이 선정되어만 준다면 다소나마 예산의 여유를 갖고 지금의 아파트도 조금 더 관망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듯... 기다려 보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_수성의료지구_개발계획_변경승인_고시문[1].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