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보다 2

생활동선이나 주변 환경을 보고 적합한 대지를 찾고 있다.
첫 번째 후보.

- 모든 조건이 우수하나 삼각모양의 땅과 50%가 계획도로에 포함되기 때문에 거래가 되지 않고 있는 땅.
어짜피 우리가 원하는 건 협소주택이니 구지 비싸고 넓은 땅이 필요한 건 아니다.

이웃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군청에서 지적도와 개발계획을 열람하고, 드론으로 항공촬영을 해서 가설계를 해 본다.

부동산에서 전 소유주가 제시했던 설계도면을 줬는데  로이 박차장님을 통해 꼼꼼히 계산했더니 이웃 주민들과 부동산이 알고 있는 건축가능면적 보다 4~5평 더 넓게 건축이 가능하다. 역시 박차장님....^^
(35m 미만의 막다른 도로는 구지 6m를 공제할 필요가 없다. 3m만 하면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