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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만들기
정재한
2016. 10. 8. 13:24
그 옛날 교실에서 갈탄 넣어가며 도시락 데워먹었던 그때 그 주물난로를 하나 얻어왔다.
집안에는 구지 필요없기에 목공실 한켠에 두고 남다른 운치를 즐겨본다.
나무타는 냄새와 고구마 익는 냄새에 취해있을 동안 옆에 앉은 시연이랑 마루가 따뜻한 온기에 졸고 있다.... 좋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