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아트 페스티벌을 가다
정재한
2016. 4. 29. 09:01
대학원을 다니며 강남에 있던 입시학원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
수업이 없어 책상에서 빈둥거리고 있던 나를 본 원장선생님 왈
"바쁘지도 않은데 마냥 놀고있냐? 근처 화랑에 가서 작품들이라도 보고 와라, 평생 학원선생이나 하며 살꺼냐..."
툴툴거리며 따라 나서는 학생들을 소풍돼지 몰듯이 몰아가다 불연듯 옛날생각이 나서 피식 웃는다.^^
원장샘 건강하시죠? 그때 참 감사했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