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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파티

정재한 2015. 9. 25. 10:58

노교수님의 퇴직을 기념하여 학과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파튀를 한다.

반 평생을 한 직장에서 봉직하신 교수님.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너무도 지혜롭게 맞으시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내게도 많은 생각들이 교차한다.


교수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교수님의 가치관과 생활 그 자체가 저에게는 많은 교훈과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셨듯이 이 험난한 세상을 지혜롭게 맞아가시기를 바라며 교수님의 앞 날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기를 빌어드립니다. 

교수님과의 이 소중한 인연을 오래 오래 간직하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