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한 2015. 5. 24. 23:45

오랫만에 시연이와 아침 산보를 다녀왔다.

평소 제 생각과 요구를 자신있게 드러내지 못하며 지내다가 

'마루와 산보 가고 싶다'는 부탁을 흔쾌히 들어준 것에 신이나서인지 아침 6시도 되기 전에 일어나서 옷을 챙겨입고서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쁜 녀썩...

덕분에 마루도 오랫만에 테니스장을 마음껏 활보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