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동거/다연이와 시연이
다연이가 춤춘다.
정재한
2015. 5. 13. 09:04
주중에서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주말동안 집에와서 지내는 다연이.
시연이를 위해 온 가족이 시골로 이사하기를 결정했지만 정작 그 과정에서 다연이에 대한 배려는 충분히 하지 못했다.여느 고딩들처럼 고달픈 학교생활일텐데 불평 한마디 없이 잘 참아주고 시골생활에도 잘 적응해주니 그저 기특하고 고맙다.
봄 볕 좋은 일요일 오후, 우리 집 앞 마당에서 다연이가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