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동거/다연이와 시연이
마루랑 아빠랑...
정재한
2015. 3. 16. 19:51
온가족이 이 녀썩과 너무 정이 들어서 걱정이다.
특히 다연이가 마루에게 넘치도록 정을 줘서 행여 마루가 잘못되기라도 해서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봐 조마조마하다.
이쁘고 건강할땐 좋지만 한평생을 같이 하자면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함께 보내야 할텐데...
조금씩 걱정된다. 마음의 상처로 남을까봐...
당분간 우리 집에 새로운 생명은 들이지 말아야지.... 이녀썩이랑 금붕어 두 마리만으로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