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동거
할머니의 79번쨰 생신
정재한
2015. 1. 20. 05:29
대구 할머니의 79번째 생신. 혼자 지내시기가 쉽지 않을텐데 그래도 항상 깨끗하고 밝은 표정으로 지내주셔서 너무 고맙다. 작년 겨울은 정말 힘들게 보냈었는데 올 겨울은 다행히 무사히 넘기시는 듯.
작년 가을에 임플란트 치료를 해드리기를 참 잘했다.
예은이가 부쩍 예뻐졌다. 역시 아이들은 꽃이다.
시연이가 쓴 축하 카드를 읽고계시는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