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를 방문하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살펴보려고 [마사회]를 들렀다. 
수 없이 지나다니며 봐왔던 외관과는 달리 건물 안 별천지에서 겪어보는 묘한 분위기... ㅎㅎ
1) 주차는 무조건 1일 주차(5천원~1만원). 빈 자리가 없다...
2) 입장료도 내야하고, 경마장과 식당... 흡연실을 방황하는 방문객들과 바닥에 널려있는 경마신문들...
3) 주차장 화장실 옆에 앉아서 쉬고 있는 정체불명의 공작새 한 마리(?)
4) 조폭같은 직원들의 부담스러운 친절함과 경마객들의 묘한 눈 빛들

이 많은 분들의 열정과 희생(납세)으로 가창 주민들은 무료로 문화교실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