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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설랜다…

김원경 2022. 3. 5. 15:07

투표를 하고 집에 오니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마당에 어느새 살째기 매화꽃 한송이가 터져 있다. 너무 반갑다.
계절의 시간은 내가 아무리 재촉해도 아무리 게으름부리길 원해도 정확하게만 흐른다.
비가 너무도 안와서 전국이 산불의 위험을 겪고 있고 가창도 일주일이나 산불이 꺼지질아모아 애를 먹고 있다. 그와증에 바람이 거세게 분다. 그래도 묵묵히 매화는 꽃을 피우고 있다. 가슴설레는 봄이 성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