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로 벤치마킹을 다녀오다.

2013. 11. 1. 01:57집 짓기/정보

휴하우징과 로e건설의 장단점은 명확하다. 

저가격에 성실하게 시공에 임해주는 '인간 친화적인 시공경영' - 휴하우징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품질을 보장하는 - 로E건설.

하루에도 마음의 결정이 왔다 갔다 하지만 로e건설 박차장님을 만나고 나서부터 자꾸만 로e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

[휴하우징] 시공사례를 한 번 더 보고싶어 청도를 찾았다.

"휴 하우징 사장님은 정말 인간적이세요.  제가 3번째 집을 지어봤지만 휴 하우징과의 시공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인부들 간식도 거부할 만큼 성실하게 임해주셨는데 단 한가지... 디자인 적인 감각이 부족하다는 점. 시공사도 경험을 통해 학습해 나가는 거 아니겠어요?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까칠한 건축주(본인)을 만나 사장님이나 시공하시는 분들이 무진장 애 먹으셨죠....ㅎㅎ 하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서로가 만족하고 있습니다."

흔쾌히 벤치마킹을 허락해주신 사장님께서 휴하우징의 장단점에 대해 꼼꼼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사진설명] 

위-1. 바닥에 닿는 창문 디자인. 겅정색 창호를 고집하다 결국 장례식장에 사용되는 창호를 선택하셨다고...ㅎㅎ

위-2. 심플하고 깔끔한 실내 디자인과 커턴 뒤에 가려져 있는 세련 만땅 싱크대와 별실공간.

위-3. 창호 마무리와 외장 작업에 있었던 경험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사장님

아래-1. 넓고 시원시원한 창호, 데크, 꼼꼼하게 다져진 토목공사.

아래-2. 기존에 각각 다른 시공사를 통해 건설하셨다는 2동의 건물. 외관으로 보기에는 디자인 적이고 탄탄해 보였는데...

아래-3. 한 채 더. 태풍이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