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캠프

2015. 8. 2. 18:09카테고리 없음


몇 차례 못되고 영악한 학생들에게 받았던 마음의 상처때문에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마음의 벽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어리고 착한 녀썩들과 하루를 보내고 오니 또 가슴이 먹먹하다.

하나같이 다연이 시연이 같은 녀썩들이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데 이녀썩들을 다 품어안기에 내 능력이 너무 부족하고 현실이 너무 팍팍하다.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긴다면 이 직업을 그만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