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준비

2015. 1. 11. 11:18자연과의 동거

마당에 메실나무가 벌써 새순을 내밀고 있다. 추위가 한창인 1월에 벌써 봄을 맞을 준비를...

작년에 억지로 옮겨심는 통에 내내 몸살을 했을텐데, 기특하게도 죽지않고 새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니 착하다.^^

더 힘내서 추운 겨울 잘 버티라고 퇴비 한 포대씩을 나무 밑둥에 부어주었다.

(창 밖을 내다보는 마루네 아줌마 반팔옷을 입고 있는 걸 보니 봄이 오긴 오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