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생선파티

2014. 10. 25. 03:37자연과의 동거

저녁을 먹고 TV수신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중에 뒷집 쵸코할머니네 막네 아드님께서 바다낚시를 다녀오셨다며 돔 몇마리를 주고 가셨다. 

갑작스러운 생선파튀!^^

듬성듬성 잘라서 회도 먹고, 매운탕도 끓이고, 소금구이까지.... 와우~ 잘 먹었습니다.^^

쎈스쟁이 시연엄마가 즉석에서 마당 푸성귀들을 뜯어와 데코레이션까지,,,^^
이번에 구입한 '명품 칼갈이'의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던 기회. 오이도 잘 안 짤리던 부엌칼이 순식간에 사시미칼로 변신했다.^^

(시연엄마) 고거...좀 쓸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