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를 시작하다.
2014. 3. 10. 20:44ㆍ집 짓기
촌은 촌이다.^^
골목을 끼고 세 집이 비슷한 일정으로 공사를 시작하게되서 마침 뒷집 철거를 하고계신 업체분께 부탁을 드렸더니 다행히 저렴한 가격에 철거를 해주시겠단다.
도시였다면 마땅히 비계랑 가림막을 설치하고 이웃집들 눈치를 봐가며 철거를 해야했을텐데, 이 냥반들. 부탁하기가 무섭게 그냥 후두둑 뜯어가 버린다. ㅋㅋ
일단 슬레이트와 목제류들을 정리하고 부랴부랴 신청해둔 멸실신고 필증이 나오는 데로 벽돌과 폐기물을 실어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