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2022. 2. 21. 14:23카테고리 없음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봄이 너무 기다려진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니 봄인가 싶은데 바람은 아주 매섭다. 아직도 겨울패딩을 벗을 수없다… 그래서 봄냄새에 코는 간질간질하지만  땅은 꽁꽁 얼어 나를 조바심나게 한다.
오늘은 영남꽃집을 찾았다. 맘이 급해 꽃구경이라도 하고싶어서…
이름은 모르겠지만 손님으로 오신 할머니들이 봄에 젤로 먼저 피는 꽃이라하셔서 나도 손이 근질근질
결국 모종 두개를 사버렸다. 실내에서 꽃보고 5월이나 땅에 심어두면 내년에 제일 먼저 필거라신다. 기대해보며 화분에 옮겨 심었다… 이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