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이의 이사
2022. 2. 17. 09:17ㆍ카테고리 없음
성북구집에서 2년하고도 6개월을 살고 이제 영등포구로 이사를 간다. 이번학기 휴학을 결정하면서 동선이 좀더 편한데로 이동하고자 해서 그리됐다. 집이 너무 좁아 가슴이 답답하기는 해도 동네인프라나 모든게 지난집보다는 나은듯하다. 하긴 동네가 업그레이드 된 셈이다.
일학년 첨 서울서 고시텔 있을때와 비교하리..정말 맘이 저리고 피눈물 난다는 말이 실감됐다. 집짓느라 형편이 어려워 애를 그런데 놔두고 오는데 차마 발이 안떨어졌다.뭣도 모르고 지는 싱글벙글 하더라만… 속깊은 이쁜딸,,, 개미집의 악몽도 있고 정말 좋은집에 살게 하고 졉은데 엄마가 능력이 모자라 6평도 채 안되는 방을 얻어주네. 그래도 오피스텔이라고 엘리베이터도 있고 6층이라 전망도 좀 있고… 담에는 좀 더 넓은집으로 가자.
다연이의 이사를 우리기족의 이벤트로 생각하고 ktx타고 서울와서 켄싱턴호텔서 하루 자고 이사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은총을 받으며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