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식
2022. 2. 9. 11:16ㆍ카테고리 없음
방학인데도 무슨 일이 이리 계속 있는지…
특강이다 이사다 뭐 답다한 일들이 너무 많다.
스튜디오2층 이사를 앞두고 계단실밑 창고보수를 위해 스튜디오로 왔다. 일단 창고를 보고 어떻게 할것인지 고민을 한다. 이럴때면 나와 오빠의 차이를 확연히 알게된다. 나는 뭐 큰 고민없이 일단 저지르는편이고 오빠는 몇번의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살행에 옮긴듯. 결과는 뭐 당연히 오랜시간 생각한 사람의 것이 좋겠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길게는 몇년씩…. 헐~~~~

나는 후딱 생각하고 빠르게, 뭐 또 문제가 생기면 그때 또 해결하면 되니까 ㅎㅎ
우쨋기나 깊게 생각하는 오빠덕에 오랜만에 편안한 휴식을 즐긴다. 선물받은 보이차와 함께…
휘트니휴스턴의 보디가드 노래를 들으며…….